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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 12월 5일에 발매된 김현식 3집 앨범 [김현식 III]에 수록곡이다.
퓨전 재즈 밴드인 '빛과 소금'의 멤버이자 키보디스트인 박성식 작사, 작곡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김현식 노래들 중 '내사랑 내곁에', '사랑했어요' 등과 함께 가장 히트한 노래이자 국내 발라드 곡들 중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음악 웹진인 '음악취향 Y' 선정 국내 '발라드 베스트 100 곡'에서 3위에 선정이 될 정도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가진 뛰어난 곡이다.
김현식 3집 앨범은 김현식과 함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인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유재하 그리고 유재하 탈퇴 후 박성식이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로 가입을 하여 김현식 3집 앨범을 녹음하였다.
김현식 3집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작곡과 연주로도 유명한데 앨범에서 유재하는 '가리워진 길'을 작곡하였으며, 박성식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장기호는 '그대와 단둘이서', 김종진은 '쓸쓸한 오후'를 작사, 작곡하였다. 그 외 모든 곡은 김현식이 작사, 작곡을 하였다.
김현식의 3집 앨범은 당시 30만 장 이상의 판매고와 함께 제3회 골든 디스크 본상을 수상하며 언더그라운드 음악으로서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음악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감성적이며 서정적인 가사와 김현식의 거칠지만 순수하고 담백한 목소리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의 뛰어난 연주가 매력적인 곡으로 지금도 비가 오는 날에는 많이 애청되고 있는 발라드 명곡이다.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노래]
김현식 - 언제나 그대 내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라이브]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 3집 앨범/1986]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가사]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유재하 - 가리워진 길, 김현식 - 가리워진 길, 정동원 - 가리워진 길 [가사/듣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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