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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섬집 아기 (한인현 작시 / 이흥렬 작곡)
'섬집 아기'는 한인현 선생이 1946년에 만든 시에 이흥렬 선생이 1950년에 작곡한 동요로 아기를 재우는 자장가로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섬집 아기'는 아기를 재우고 일하러 나간 엄마의 마음을 노래한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하고 구슬픈 멜로디로 정답고도 가슴 뭉클한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요이다.
'섬집 아기'는 1946년에 발간된 동시집 '민들레'에 수록이 되었고, 1950년 아동 잡지인 '소학생' 4월호에 수록이 되었다.
'한인현 선생은 1921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으로 원산의 광명 보통학교와 함흥 사범학교를 졸업하였고,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 1923년 어린이 잡지인 '아이 생활'에 동요를 발표하며 동시를 짓기 시작하였다. 서울 은석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고, 한국 글짓기 지도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유명 스타일 리스트인 '한혜연'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작곡가 이흥렬 선생은 1909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으로 지휘자겸 피아니스트로, 일본 도요 음악학교를 졸업하였고, 원산의 광명 보통학교와 배재 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재직하였고, 경성 음악학교, 서라벌 예술대학, 숙명 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이흥렬 선생은 우리에게 친숙한 많은 곡들을 작곡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섬집 아기', '진짜 사나이', '어머니의 마음', '봄이 오면', '꾀꼬리의 노래', '소나무 노래' 등이 있다.
이선희 - 섬집 아기 [노래]
폴킴 - 섬집 아기 [노래]
박인희 - 섬집 아기 [노래]
이선희 - 섬집 아기 [이선희 애창동요/1993]
박인희 - 섬집 아기 [박인희 1집/1974]
섬집 아기 [가사]
한인현 작시/이흥렬 작곡
1.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가곡] 별 [가사/듣기/노래]
[가곡] 봄이 오면 [가사/듣기/노래]
양희은 - 가을 아침 , 아이유 - 가을 아침 [가사/듣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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