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봄이 오면 [가사/듣기/노래]

가곡 봄이오면 [김동환 작시, 김동진 작곡]

가곡 '봄이 오면'은 김동환 작시, 김동진 작곡의 곡으로 1931년에 김동진이 좋아하던 시에 곡을 붙여서 만들어진 곡이다.

노래를 만든 배경은 김동진이 바이올린 연습을 끝내고 풍금을 치며 발성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평소에 좋아했던 시의 한 구절인 ‘건너 마을 젊은 처자’의 시구가 생각이 나서 악상이 떠올라 만든 곡이라고 한다. 김동진은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으나 이곡을 만든 후로 작곡가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봄이 오면'은 서정성이 강한 곡으로 국내 서정 가곡의 기틀을 잡는데 크게 기여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곡들 중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국민 가곡으로도 인기가 높은 가곡이다.

소프라노 박순복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Scherman 음악학교를 수료하였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농, 라 보엠, 춘향전 등에서 주역을 맡았고 오라토리오 베토벤 제9번 교향곡, 천지창조, 메시아 등 250여 편에서 독창자로 출연하였다.

테너 신현식은 2016년 제15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오페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및 차세대 오페라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소프라노 박순복 - 봄이오면 [노래]

테너 신현식 - 봄이오면 [노래]

소프라노 박순복 / 테너 신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