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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은 1988년 3월 30일에 발매된 최호섭 1집 앨범 [바람아 불어 / 세월이 가면] 수록곡이다.
최호섭의 가족은 음악가 집안으로 아버지 최창권은 '로보트 태권 V'와 군가 '전선을 간다'를 만든 작곡가 겸 지휘자이고, 최호섭의 형인 최명섭은 작사가 겸 작곡가, 동생인 최귀섭은 작곡가로 '세월이 가면'은 최명섭 작사, 최귀섭 작곡의 발라드 곡이다. 최호섭은 어렸을 때 '로보트 태권 V' 주제가를 직접 불렀다.
최호섭은 서울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하였고, 1986년 록 밴드인 '돌개바람'의 리드보컬로 활동을 하였고 1987년 록 뮤지컬인 '화랑 원술'의 주연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세월이 가면'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최호섭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노래로 당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KBS '가요 톱 10'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곡으로 특히 찬바람 부는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명곡이다.
'세월이 가면'은 원미연, 이승환, 김장훈, 조성모, 임창정, 박완규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를 한 곡이기도 하다.
기현이 리메이크한 '세월이 가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삽입곡 (OST)로 쓰이면서 다시 한번 사랑을 받은 곡이 되었다.
최호섭 - 세월이 가면 [노래]
최호섭 - 세월이 가면 [라이브]
기현 - 세월이 가면 [응답하라 1988]
최호섭 - 세월이 가면 [1집 앨범/1988]
최호섭 - 세월이 가면 [가사]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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