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김창완) - 청춘 , 김필 - 청춘 [가사/듣기/노래]

산울림 - 청춘

'청춘'은 1981년 8월 1일에 발매된 산울림 7집 앨범 [가지마오 / 하얀달 / 청춘] 수록곡이다.

산울림 7집 앨범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창익과 김창훈이 군 제대 후 발매한 앨범으로 수록곡들 중 많은 곡들이 히트할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앨범이다.

'청춘'은 산울림의 맏형인 김창완 작사, 작곡의 발라드 곡으로 시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청춘의 고뇌와 아픔을 구슬프게 노래한 곡이다.

'청춘'의 원래 가사는 '갈 테면 가라지 푸르른 이 청춘'이었는데 심의에서 반려가 되어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노래 '청춘'은 원 노랫말처럼 청춘에 대한 희망과 패기를 담은 곡이 아니라 청춘을 보내는 당시 청년들의 아픔을 노래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김필이 리메이크한 '청춘'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산울림의 '청춘'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산울림의 '청춘'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산울림 (김창완) - 청춘 [노래]

김창완 - 청춘

김필 - 청춘 [노래] 응답하라 1988

김필 - 청춘

산울림 - 청춘 [노래]

산울림 - 청춘

산울림 - 청춘 [7집 앨범/1981]

산울림 - 청춘 [가사]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날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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