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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 사랑의 썰물
'사랑의 썰물'은 1987년 6월 30일에 발매된 임지훈 솔로 1집 앨범 [임지훈] 수록곡이다.
임지훈의 대표곡들 중 한 곡인 '사랑의 썰물'은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곡으로 동물원 출신의 김창기 작사, 작곡의 곡으로 김창기가 여자 친구와 헤어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라고 한다.
임지훈은 1959년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MBC 대학가요제에 가수가 아닌 작사가로 입상을 하며 참여를 하였다. 산울림의 리더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김창완과 1985년 '김창완과 꾸러기' 멤버로 활동을 하였다.
임지훈은 구수하면서도 애절하고 우수에 젖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소설가 이외수는 임지훈을 '지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가진 가수'로 평을 하기도 하였다.
임지훈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썰물', '회상', '내 그리운 나라', '누나야',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사랑은' 등이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인 임현식이 임지훈의 둘째 아들이다.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임지훈 - 사랑의 썰물 [노래]
임지훈 - 사랑의 썰물 [라이브]
임지훈 - 사랑의 썰물 [1집 앨범]
임지훈 - 사랑의 썰물 [가사]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 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 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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